LIG넥스원,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서도 설비투자 확대…목표가 98만원으로 조정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LIG넥스원,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서도 설비투자 확대…목표가 98만원으로 조정

코인개미 0 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LIG넥스원(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설비투자(CAPEX)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올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중동 전쟁의 장기화가 지대공 무기체계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해서 상승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다올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110만원에서 98만원으로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 구미 2하우스에 대한 37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발표한 이후, 지난달에도 국민성장펀드의 산업기금 5000억원을 기반으로 구미 3하우스와 김천 2하우스에서 기존 시설과 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 규모는 1조3157억원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집행된 상황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가장 긴 성장 사이클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연구원은 “현재 회사의 수주 잔고는 14조2000억원에 달하며, 올해의 수출 매출은 1조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IG넥스원의 중장기적인 수주 파이프라인도 안정적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최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천궁2 신규 구매국가, 사우디 2단계 사업, 미국 비궁,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에 대한 이중구매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다”면서 “최근 3개월 동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대한 파이프라인 추가 소식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기 제작사(PTDI)와의 천궁2 및 정밀유도무기(PGM)의 공동 생산 및 기술 지원 협력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LIG넥스원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2분기의 매출은 1조1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987억원으로 2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천궁2 부품 긴급 납품으로 500억원의 수익이 있었으나 2분기에는 이 같은 특수한 상황이 없다는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다만, “예년부터 지속된 분기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