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와 소통하는 AI 시스템 개발한 이금석 서기관, 8천만원 사업을 혼자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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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와 소통하는 AI 시스템 개발한 이금석 서기관, 8천만원 사업을 혼자 해결하다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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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석 서기관은 최근 부총리와 직원 간 소통을 개선하기 위한 실시간 AI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그의 혁신적인 시스템은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저연차 직원들이 공적 자리에서 발언하는 데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일 구윤철 부총리 취임 1주년 타운홀미팅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클로드 기반의 AI를 활용하여 익명으로 질문과 건의사항을 올리고 실시간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서기관은 “공공부문 AI 혁신에는 기관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3월 기획조정실로 발령받아 AI 교육 업무를 시작한 이후, AI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쌓기 위해 노력해왔다. 5월에는 태안 연수원에서 열린 집중 교육에 참여하며 실질적 경험을 더했고, 이를 바탕으로 AI 활용을 전파하는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 전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며, 그는 자신의 개발로 인해 최소 3000만에서 8000만원이 드는 외주 용역을 대체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또한, 이 서기관은 재경부 AI 학습 동아리 ‘AX집현전 2.0’의 총괄간사로 활동하며, 현재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시제품 개발을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AI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가능한 것과 제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의 혁신이 유의미하기 위해서는 리더와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금석 서기관의 노력은 단순히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을 통해 협업 문화와 조직의 유연성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AI를 통한 공공부문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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