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플레이크, 아마존과의 계약 체결로 주가 48% 상승
최근 스노플레이크의 주가는 5월에 갑작스럽게 48%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스노플레이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6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스트럭처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노플레이크는 또한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아거스리서치는 스노플레이크가 생성형 AI 시장에서 핵심적인 도구인 ‘곡괭이와 삽’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5월 동안 미국의 소프트웨어 주가들은 2001년 10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스노플레이크와 함께 옥타의 예상치를 초과한 실적 발표가 업종 전반의 반등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장은 인공지능(AI)의 확산이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던 시장 심리를 일부 완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메리카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셰어스 테크-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5월 동안 약 21% 상승하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업종은 지난 1년간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5월 반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여전히 -3.8%에 머물고 있다.
옥타 또한 최근 급등세에 동참하였다. 옥타는 지난 29일에 하루만에 30% 이상 급등하여 사상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이는 스노플레이크와 같은 실적 호조가 소프트웨어 주식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AI 기술이 소프트웨어 산업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업들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으며, 이는 스노플레이크와 옥타와 같은 기업들이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