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 스카이워스와 한국 LED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협약 체결
코스닥 상장사 벡트는 14일 중국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인 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이하 스카이워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스카이워스 브랜드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TV, 컴퓨터 모니터, 태블릿 PC 등을 제외한 다양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대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내 제품 판매 및 유통, 브랜드 마케팅, 현지화 전략 수립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벡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대한 우선 협력 및 우선 협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유통망 확장과 시장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양사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 전략 수립, 가격 정책 설정, 인증 및 현지화 작업, 전시회 공동 참가, 브랜드 공동 마케팅, 핵심 고객 공동 대응, 시장 및 기술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스카이워스의 브랜드 인지도와 벡트의 유통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은 스카이워스그룹의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및 TV, 사이니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모기업인 스카이워스그룹은 2025년까지 13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벡트 관계자는 “조만간 스카이워스 본사에서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며, “국내 시장에 맞춤형 전략을 통해 LED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벡트의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