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세대, 주식 투자 활발… 신규 계좌 개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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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세대, 주식 투자 활발… 신규 계좌 개설 급증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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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대 이상 시니어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급증하며, 신규 계좌 개설 수가 지난해보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60대 이상 고객의 신규 계좌 수는 10만202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300개에 비해 5.5배 늘었다. 이는 전체 신규 계좌 수의 3.5배 증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60대 이상 세대의 투자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면서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자, 그동안 주식에 무관심했던 시니어들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대체로 부동산과 저축상품에 주로 투자하던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주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6.2%에서 18.8%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들은 대개 안전자산인 예적금과 보험 상품에 의존하고 있고, 주식 및 채권의 보유 비율은 7% 이하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자산 구성이 노후 자산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는 현상 속에서 고령층의 이자 소득이 감소할 위험이 커지자, 일부는 예적금 대신 주식과 같은 실적 배당형 자산으로 자산을 이동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국고채 이자율보다 높은 시가 배당률 덕분에 노년층 투자자들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으나, 또 다른 위험 요인은 존재한다.

주식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이 고수익과 고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법 금융상품이나 사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중 50·60대 투자자의 피해가 70.6%를 차지하고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년층 내에서도 금융 지식과 투자 경험의 차이가 크고, 이는 투자 성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60대 이상 시니어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령층 금융자산의 다각화와 위험 관리의 필요성을 컸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은 향후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더 많은 정보와 지식, 그리고 적절한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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