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백화점 주식 상승세… 신세계 시총 1위 회복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백화점 관련 주식들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월 동안 476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백화점 업종에 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백화점 업종의 리더인 신세계의 시장 가치가 다시 상승하며, 이달에만 주가가 27.12%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한국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위로, 3조6081억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롯데쇼핑(3조3579억원)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백화점 업계 전체가 상당한 경쟁에 휘말리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다. 지난해 말부터 신세계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간의 시가총액 경쟁은 치열했지만, 최근 신세계가 다시금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롯데쇼핑은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착수로 인해 일시적인 주가 상승을 경험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신세계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또한 15.91% 상승하며, 백화점 업계 전반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백화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업계 전반이 실적 상승을 노크하고 있다.
산업전문가들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백화점 업종 내 세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총 1조703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26%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관세 인상, 물가 상승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던 시기에 관광업계가 다시 부양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결국,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백화점 업계에 직접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백화점 업종의 성장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