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분기 최대 실적 경신 및 목표가 22만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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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분기 최대 실적 경신 및 목표가 22만원으로 상향 조정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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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LS ELECTRIC)은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4000원에서 22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3년 1분기 LS일렉트릭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다. 매출은 1조37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45.0% 늘어났다. 인건비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 영업이익률은 10%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부담이 되었지만, 환율 상승 효과와 가격 인상으로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에서 전력 인프라 부문이 두드러진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견조한 시장 수요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두 자릿수 마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변압기와 배전반 중심의 수주 산업 구조가 이어지면서 LS일렉트릭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도 수익성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자회사들은 동남아 및 미국 법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전장 사업 및 중국 법인은 적자를 지속하여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규 수주 흐름 또한 긍정적이다.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했으며, 수주 잔고는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증가분의 대부분은 초고압 변압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초고압 제품군, 하반기에는 배전반 중심으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수주 증가는 실적 성장의 선행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변압기 생산능력 확장과 배전반 수주 증가가 맞물리며, 연중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LS일렉트릭의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사이트 발전원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이어지며, 연내 의미 있는 규모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하나증권의 유재선 연구원은 "내년까지 미국 유타 MCM 공장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국내 청주 공장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텍사스와 동남아 등 신규 생산시설의 확대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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