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4600억 원 금융 지원 계획 발표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의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을 35개 기업으로 확정하고 총 466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협력하여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주요 지원 분야에는 수출, 기술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 전환(DX) 등이 포함된다.
우리은행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총 4조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몇 년간 총 190개의 기업에 약 1조8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 기업 A는 인도에 신규 공장을 설립했으며, 정보통신 기업 B는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280억 원을 투자하였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35개 중견기업은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결정되었으며, 이 중 수출 분야에서는 18개사, 기술 분야에서 3개사, ESG 분야에서 11개사, DX 분야에서 3개사가 포함되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금리 인하 혜택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반기 신청 공고는 오는 9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외에도 융자, 보증, 펀드 등 다양한 정책 금융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이 글로벌 유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국제화가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러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이루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