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방산사업 불확실성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실적은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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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사업 불확실성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실적은 기대 이상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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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풍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6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방산사업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목표주가를 낮춘 반면, 구리 가격 상승 덕분에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47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11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 예상을 크게 초과한 수치이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구리 가격의 급등에 있다. 1분기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1만2576달러로, 전 분기 대비 약 20% 상승했다. 이러한 구리 가격 상승과 함께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가 맞물리면서 구매와 판매 간 가격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이는 풍산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산사업은 여전히 풍산의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은 방산사업의 가치를 약 4조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근 시행되려다 무산된 지분 매각에서도 이와 비슷한 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는 방산사업의 이익률 추정치를 낮추면서 향후 실적 기대치가 일부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원 최문선은 “해외 자회사 관리 능력과 방산사업의 매각 가능성 등이 투자자들에게 아쉬운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방산사업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적정 가치의 약 70%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방산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풍산은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방산사업의 불확실성 때문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상황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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