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성수기 진입 언급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국내 증권 코드: 032350)이 본격적인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섰다고 밝히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 2000원으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롯데관광개발의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4% 증가한 35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29.6% 증가하여 1581억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하여 점진적인 실적 확대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연간 실적 조정은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멤버십 고객 수가 3월 말 기준 13만 3000여 명으로 증가하여 창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 드림타워가 카지노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리조트 내 베팅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VIP 전용 슬롯머신 및 롤링 테이블 구역의 업그레이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의 제주 노선 확대도 롯데관광개발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제주 항공편이 확대되었으며, 4월 중에는 상하이 및 정저우로의 신규 직항 항공편이 4차례 운항될 예정이다. 더군다나, 10년 만에 인천-제주 간의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는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의 증가가 예상된다. 5월부터는 제주항공이 인천-제주 노선에서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마카오-제주 간의 데일리 운항도 시작된다.
이밖에도 비슷한 지역으로의 짧은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 관계의 개선과 원화 약세가 불러온 관광 시장의 변화는 방한 관광(인바운드)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의 지인해 연구원은 이러한 외부 아젠다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며, 롯데관광개발이 보여주는 긍정적 실적을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분석은 관광 및 리조트 산업, 특히 카지노 운영 관련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외부 환경 속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