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 “AI 에이전트 전용 결제 인프라 개발 중”
한국 서울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제레미 알레어 서클(Circle) CEO는 AI 기반의 결제 시스템과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1990년대 정보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시대에서 현재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가치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다가올 경제 형태에 대해 예견했다.
알레어 CEO는 서클이 단순한 디지털 통화 발행을 넘어 온체인 금융을 위한 종합금융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테이블FX(StableFX)’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온체인 외환 거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USDC의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분배하는 ‘민트(Mint)’와 ‘엑스리저브(xReserve)’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클이 금융 시스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결제 시스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에이전트 전용으로 설계된 해커톤을 통해 외부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하여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클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알레어 CEO는 또한 “누구도 혼자서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규제 당국과 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은 물론 위험성을 인정하는 규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규제가 필요한 이유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각 기업이 마주하는 혁신가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발자, 창업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인터넷 네이티브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청하며 생태계 전반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러한 요청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실제로 서클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디지털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