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신약 개발을 위한 과학자문위원회 재편과 정준호 교수 의장 선임
이수앱지스가 신약 개발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재편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재편은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전반적인 연구개발 전략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과학자문위원회가 글로벌 연구개발(R&D) 경쟁력과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회의 의장에는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정준호 교수가 선임되었다. 정 교수는 치료용 항체와 단백질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로, 스크립스 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연구원 및 기초과학연구부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연구와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다. 그는 항체 공학 및 항암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수앱지스의 신약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과학자문위원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의 이균민 교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의 정상택 교수,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의 김대희 교수가 선임되었다. 이균민 교수는 동물세포 배양 공정 및 단백질 생산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CMC(공정개발)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에서는 세포 엔지니어링 및 대량 생산 공정 최적화와 관련하여 연구 및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정상택 교수는 치료용 항체의 디스커버리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권위자로,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화학공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교수 직을 수행하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항체 및 단백질 의약 개발을 위한 분자 설계 및 방향적 진화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희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산업과 학계의 융합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이수앱지스에서 항체 개발 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차세대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 기반의 항체 스크리닝 및 최적화, 면역 항암제 개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향후 과학자문위원회가 R&D 전략 검증, 주요 과제 자문, 외부 기술 도입 등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수 이수앱지스 대표이사는 "재편된 과학자문위원회는 신약 개발 전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내부 연구진의 기술력과 외부 전문가의 지식을 융합해 연구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과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