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복귀계좌' RIA 계좌 수 6만 개에 근접, 자금 유입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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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복귀계좌' RIA 계좌 수 6만 개에 근접, 자금 유입은 저조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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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시장복귀계좌(RIA)'와 관련된 환율안정법이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하며, RIA 계좌 수가 6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증권사에서 RIA 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도록 하여, 각 증권사들이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기준, 국내 대형증권사 10곳의 RIA 계좌 수는 총 5만7000여 개에 달했으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1만 개 이상의 계좌가 만들어졌다.

RIA 계좌의 주요 장점은 해외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한 뒤, 이를 원화나 국내 주식에 재투자하여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혜택 덕분에 많은 투자자들이 RIA 계좌를 개설하고 있지만, 실제로 유입된 자금은 합산 기준으로 3000억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서학개미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총 가치액 220조 원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로, 실제 자산 유입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RIA 제도가 서학개미들이 한국 증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계좌 수의 증가가 반드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RIA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투자 유인책과 금융 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증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혜택과 서비스 개발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RIA 계좌는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성공적인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자금 유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RIA 제도가 장기적으로 성숙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시장으로 향하는 경향이 지속될 경우, RIA 계좌가 그들의 투자 성향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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