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 계좌에 몰리는 해외 투자자들… 한투, 가입자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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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계좌에 몰리는 해외 투자자들… 한투, 가입자 1만 명 돌파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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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해외 주식 투자에 유리한 ‘복귀계좌(RIA)’의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단 3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 인해 삼성증권 또한 RIA 계좌 수가 4000개를 초과하며, 잔고는 300억 원을 넘었다. 이는 표면적으로 절세 수요와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는 마케팅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RIA(Redeemable Investment Account) 계좌는 해외 주식의 매도 자금을 원화로 환전하여 국내 시장에 장기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매도한 해외 주식 자금을 한정된 금액 내에서 국내 주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1년 이상 보유하면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가 감면된다. 특히 최근 5월까지는 100%,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의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의 관계자는 “2021년에 도입된 중개형 ISA 계좌가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하는 데 한 달 이상 소요된 것과 달리, RIA는 단기간 내에 비슷한 성과를 올리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심은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함께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촉진시키고 있다.

각 증권사는 RIA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특정 기간 동안 RIA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매도 시 우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원화 자동 환전 수수료를 90% 감면해준다. 삼성증권은 RIA 계좌 개설 시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대폭 줄여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매수 및 매도 수수료는 1년 동안 0.0027033%부터 0.0042087%로 부과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메리츠증권은 모든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펼치고, KB증권과 하나증권 역시 현금성 혜택과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토스증권은 예상 절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RIA를 처음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하고 치열한 혜택 경쟁은 매력적인 국내 증시로의 자금 이동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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