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1 경제지표]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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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경제지표]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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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긴축 위험이 줄어들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0%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2%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채 마감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한 신중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가 일어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된 가운데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이미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수준이라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뉴욕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을 주시하며 소폭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발언에 주목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보스틱 총재는 미국 은행연합회(ABA) 연례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나는 우리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우리는 분명히 제약적 위치로 이동했다"라며, "경제는 둔화하고 있으며, 정책(조치의) 많은 영향이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에 상당한 모멘텀이 있으며, 이는 정책 긴축 효과의 일부를 빨아들여 경제가 침체로 기울지 않고 둔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미국이 침체에 빠지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주말 동안 일어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갈등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과 투자에 대해 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대학교 연설에서 "FOMC는 2%가 연준의 이중 책무 달성에 가장 부합하는 인플레이션 목표라고 판단했다"며 "우리는 2012년부터 이 수치를 반복적으로 재확인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결심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물가 안정은 연준의 주된 책무"라며 "이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강한 조치를 취한 이유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을 지속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8월 도매재고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매 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한 9천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 전망치인 0.1% 감소에 부합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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