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5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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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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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추가 금리인상 발언이 이어지면서 과도한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3%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9% 하락했다.

3대 주요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렸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 국채수익률은 주말을 앞두고 다소 누그러진 흐름을 보였다.

연준 당국자들이 일제히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으나 과도한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달러 인덱스는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이른바 '킹달러' 시대의 재림을 확인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도 매파 본색을 드러냈다. 일본은행(BOJ)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해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뉴욕유가는 배럴당 90달러대로 반등했다.

전일 발표된 러시아의 원유 수출 일시 중단 소식과 미국 원유 시추 장비 감소 등의 여파에 유가는 다시 지지됐다.

이날 경제지표는 9월 제조업 PMI가 발표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9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월 47.9보다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9월 합성 PMI 예비치는 50.1로 전월 50.2보다 약간 내렸다. 이 역시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9월 서비스업 PMI(예비치)는 50.2로 직전월 50.5보다 약간 낮아졌다.

이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금융시장은 이날 줄줄이 나온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에 집중했다.

이번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이후 발표된 점도표에서 12명의 위원이 올해 추가 1회 금리인상을 예상한 점에 의구심을 갖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긴축 스탠스를 좀 더 확실하게 인지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금리가 이전 전망에서 제시한 것보다 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추가 긴축은 확실하게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애리조나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지, 아니면 단순히 현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지를 보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모을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으며, 적시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한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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