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9 경제지표] 소비자물가지수, 건축승인건수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2%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1%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한 경제 상황에 집중했다.
하지만 9월 금리 전망은 동결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보합권에서 짙은 관망 모드에 돌입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어서다. 거래 부진 속에 호가 폭도 크게 줄었다.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BOE)과 일본의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연준에 이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따른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뉴욕 유가는 3거래일째 올라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9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45로 직전월 50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 4월에 4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45로 하락했다.
미 연준은 오는 19~20일에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9월 회의 결과, 금리 점도표와 경제 전망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지 여부와 연준이 향후 어떤 경로를 예상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소비자물가지수, 건축승인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