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2 경제지표]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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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2 경제지표]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원유재고

FX개미 0 33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8월 첫 거래일을 맞아 차익실현 압박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7%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3%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이번주에 나올 비농업 고용지표에 앞서 시장 참가자들은 각종 고용시장 관련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6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확인하면서 30년물 매도세가 확대됐다.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경제지표가 뒷받침하면서다.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엔화 약세는 더 깊어졌다.

뉴욕유가는 차익실현 압박과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서 하락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지표를 꼼꼼히 살폈다.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채용공고는 958만건으로 전월 961만건보다 약간 감소했다.

채용공고는 5월에 이어 1천만건 이하를 유지했다.

하지만 감소폭이 크지 않아 여전히 고용시장은 타이트한 상태다.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77만건으로 전월보다 29만5천건 감소했다.

자발적 퇴직건수는 지난 5월에 올해 처음으로 400만건을 넘었는데 다시 감소했다.

6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한 1조9천38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0.9%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로 집계됐다.

제조업 PMI는 '50'을 하회하며 업황 위축을 시사했다.

7월 제조업 PMI는 직전월 수치인 46.3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49에는 부합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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