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8 경제지표]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소매판매,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지역 은행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0%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7%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
파산사태를 겪은 실리콘밸리은행이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에 인수되면서 미 은행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안전자산선호 차원의 채권 매수세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은행업 위기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는 데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뉴욕유가는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데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소식에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마이클 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감독 부의장은 오는 28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발표한 연설문에서 "SVB의 파산은 잘못된 경영의 전형적 사례"라며 "미국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며, 강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 부의장은 SVB가 파산한 이유에 대해 이자율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부채 위험을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시스템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스템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규모의 기관이 모든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바 부의장은 "SVB의 파산은 은행에 대한 연방준비은행의 감독을 포함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요한다"며 "연준이 모든 감독, 또는 규제 실패를 완전히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은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소매판매,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CB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