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5 경제지표] 중국 산업생산, 연간 예산 출시, 근원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원유재고, GDP, …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주들이 급반등하고 2월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채권 매도세가 나타나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올랐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연례보고서 유동성 우려까지 나타나면서 집중됐던 채권 매수세는 CPI로 시선이 이동하고, 은행주가 오르면서 매도로 전환됐다.
달러화 가치는 예상에 부합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행보로 선회할 정도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국채 단기물 수익률은 급반등하는 등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완화를 시사했다.
뉴욕유가는 미국 은행들의 파산 여파를 주시하며 그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에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은행 리스크와 더불어 2월 미국 CPI의 견조한 양상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랐다고 밝혔다.
2월 C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0% 상승과 같았다.
2월 CPI는 전월치 6.4%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했다.
2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4% 올랐다. 이 역시 WSJ 예상치와 같았다. 2월 CPI는 전월치 0.5% 상승보다도 상승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시장 예상 수준을 나타냈다.
2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인 5.5% 상승과 동일하다. 2월 근원 CPI는 전월치인 5.6%에서 조금 둔화했다.
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이는 WSJ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0.4% 상승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임금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2월 시간당 평균 실질 임금(계절 조정치)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달에는 0.3% 하락했던 임금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중국 산업생산, 연간 예산 출시, 근원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원유재고, GDP, 고용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