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4 경제지표] 보너스 포함 평균소득지수, 실업수당청구변동,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산업생산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에 이어, 또 다른 지역 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당국의 지원 조치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5% 올랐다.
미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
실리콘밸리 뱅크(SVB) 은행 파산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최근까지 매도 우위였던 2년물 미 국채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여파가 증폭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바꿀 것으로 예상돼 달러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미 국채수익률도 급락세를 이어가며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뉴욕유가는 뉴욕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2월 고용추세지수(ETI)가 발표됐다.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2월 ETI가 118.29로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월 수치는 118.14로 종전 118.74보다 하향 수정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4일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보너스 포함 평균소득지수, 실업수당청구변동,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