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2 경제지표] 원유재고, 미국 평균 시간당 인금,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6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미국의 부채 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법안의 후속 처리와 다음날 예정된 5월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7%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 올랐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 표결을 앞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일에 나올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는 5월 고용지표가 전월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금리인상을 쉬어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사실상 타결에 따른 안도감과 연준이 동결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혼재하면서다.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강화한 데 따른 파장도 이어졌다.
뉴욕유가는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3%가량 올랐다.
이날 경제 지표도 고용시장과 경제의 둔화 조짐을 반영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7만8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5월 수치는 전월치인 29만6천 명 증가에는 못 미쳤다.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명 증가한 23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5천명보다 적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5월 감원 계획은 8만89명으로 전월 6만6천995명보다 20% 증가했다.
5월 감원 계획은 전년동월대비로는 287% 급증했다.
올해 들어 1~5월 미국 기업들은 41만7천5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폭증했다.
1~5월 감원 규모로는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많다.
반면, 5월 채용 계획은 7천884명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월간 총계로는 제일 적었다.
올해 1월부터 5월로 보면 채용 계획은 10만1천83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83% 감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5월 수치는 전월치인 50.2를 하회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48.5보다도 낮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5월 제조업 PMI는 46.9로 집계되며 7달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원유재고, 미국 평균 시간당 인금,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