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4 경제지표]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서비스 구매관라자지수, …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던 시장 참가자들은 은행권 혼란의 여파가 불확실하다는 점에 눈길을 돌렸다.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점과 은행 혼란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점은 채권 매수를 부추겼다.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 연준, 잉글랜드 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 등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소화하면서다.
뉴욕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2월 신규주택 판매, 4분기 경상수지 등이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천명 감소한 19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8천명을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1% 증가한 64만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미국 4분기 경상 적자는 2천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22억 달러(5.6%) 감소한 수준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 소위원회 청문회를 위해 준비한 발언에서 "우리는 전이를 막고, 신속하게 행동하기 위해 중요한 도구를 사용해왔다"라며 필요할 경우 은행 시스템에 추가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 뒤에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는 발언에 나섰다.
옐런은 "(최근) 파산한 두 기관의 모든 예금자를 보호하고 은행에 추가 유동성을 제공하려는 조처를 했다"라며 "이는 은행 시스템에 대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은 앞선 조치에 대해 "우리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라며 "우리가 취한 강력한 조치는 미국인의 예금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우리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서비스 구매관라자지수, 유럽연합 지도자 정상 회의, 근원 내구재수주, 근원 소매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