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9 경제지표] 바이든 대통령 연설, 독일 실업자 수 변동, 독일 GDP, 소비자물가지수,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2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로 역성장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1%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8% 올랐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는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기술적 경기 침체를 시사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경기침체 우려를 주목하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가능성을 살폈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의 잇단 `자이언트 스텝' 인상 후폭풍을 소화하고, 미국 경제 기술적 침체 국면진입에 따른 충격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영향도 반영됐다.
뉴욕유가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2분기 GDP 속보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7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활동지수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는 계절조정 기준 2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1.6%였다.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감소한 25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9천 명을 웃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5만1천 명에서 26만1천 명으로 1만 명 상향 수정됐다.
캔자스시티 연은에 따르면 7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는 1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2보다 1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을 크게 웃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바이든 대통령 연설, 독일 실업자 수 변동, 독일 GDP, 소비자물가지수,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