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1 경제지표]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신규…
31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 지수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썸머 랠리에서 오른 부분을 절반 가까이 반납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8%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0.56%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한 두 분기에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매도 우위 흐름이 나타났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50%선을 웃돌면서 1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점차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 가치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인 끝에 안착을 시도했다.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강화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도 매파 본색을 드러낸 영향으로 풀이됐다.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전망 완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8월 ADP 고용보고서와 8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고용은 직전월보다 13만2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0만 명 증가에 크게 못미쳤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8월 시카고 PMI는 52.2로, 전월치인 52.1에 비해 소폭 올랐다.
연준 당국자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내 시각은 연방기금 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게필수적이라는 것"이라며 "이후 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some time)" 유지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메스터 총재는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경제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고, 실업률이 오르고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ISM 제조업구매자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