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9 경제지표]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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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경제지표]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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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당분간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을 시사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4%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는데 고통이 뒤따를 수 있다면서도 긴축을 지속할 뜻을 밝히면서 채권시장은 연준의 매파 스탠스에 주목했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로 급반전했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당초 시장 전망보다 매파적인 기조를 재확인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지만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를 돌려세우지 못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와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한때 회복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지만 곧 되밀렸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을 주시하며 상승했다.

이날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설에 나선 제롬 파월 의장의 입에 집중됐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까지 올리고 한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겠지만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줄이는데 드는 불행한 비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하면 훨씬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인플레를 낮추기 위해서는 약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 일이 완료됐다고 확신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7월 인플레 완화를 환영한다"면서도 "한 달 동안의 개선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안정 회복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7월에 다음 회의에서도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제 통화정책 회의 사이의 기간의 절반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9월 금리 결정은 입수되는 전체 지표와 전망의 변화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경제지표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과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발표됐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7월 PCE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3% 올랐고,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이는 지수가 지난 6월에 전년 대비 6.8%, 1% 상승하면서 40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한 것에 비해 둔화됐다.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58.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확정치였던 51.5와 예비치인 55.1보다 높아진 것이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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