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0 경제지표]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원유재고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2%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9%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
7월 미국 CPI를 하루 앞두고 채권시장은 다시 높은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CPI 연간 상승폭이 6월보다는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대에 일정 부분 안도감도나타났다.
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망세 속에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다.
미국 CPI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시장은 또 한번 충격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뉴욕유가는 동유럽에 대한 러시아 원유 공급 중단에도 이란과 서방 간 핵합의 복원 가능성 등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7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2분기 생산성·단위노동비용이 발표됐다.
NFIB에 따르면 7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9로, 전월의 89.5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며, 지난 48년 평균치인 98을 계속 밑돈 것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연율 4.6%(계절 조정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비농업 생산성은 2분기에는 1분기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였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원유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