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31 경제지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소비자물가지수, CB 소비자신뢰지수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 상승한 12,789.48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일본 통화정책 변화와 재무부 자금조달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재무부가 당초 시장의 전망보다 국채 조달 물량을 줄이면서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의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 결정을 앞둔 탓에 거래는 제한적이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된 점도 장세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뉴욕유가는 대략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재무부는 이날 10월~12월에 총 7천760억달러를 차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기 차입 계획은 지난 3분기에 1조100억달러에 비해 줄어든 수준이다.
도이체방크와 JP모건 등 월가는 이번 4분기 차입 규모를 7천490억달러~8천억달러가량으로 추정했다.
앞서 3분기 차입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재무부는 차입 수요가 줄어든 것은 세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데이트된 전망에는 분기 말 현금 잔액은 7천500억달러로 추정됐다.
3분기 말 현금 잔액은 6천570억달러였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소비자물가지수, CB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