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1 경제지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설,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금리결정, 호주 중앙은행 금리…
3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5%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1.03%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
11월 1~2일 FOMC 회의가 임박하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75bp 금리 인상과 속도조절 시그널이 어떻게 나올지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1개월물 미 국채수익률은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은 물론 유로존 인플레이션도 이렇다할 하락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앙은행들의지속적인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이 향후 경제를 얼마나 위축시킬지에 대한 우려도 지속됐다.
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져서다.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센 것으로 확인됐지만, 유로화는 되레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 경기 둔화가 가시화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만큼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뉴욕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10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와 10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됐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2로 두 달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댈러스 연은이 집계한 10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19.4로, 전달의 -17.2보다 더 악화했다.
이 지수는 여섯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설,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금리결정, 호주 중앙은행 금리연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미국 노동부 JOLTs, 고용변동, RBNZ 총재 Orr 연설, RBNZ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