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8 경제지표] 소매판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애플의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꽤 견조하게 나오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미 국채수익률은 탄탄한 고용시장을 확인한 후 반등폭을 키웠다.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은행업 위기에 대한 불안도 진정될 조짐을 보여 위험 회피 심리는 상당 부분 희석됐다.
뉴욕유가는 저가매수세와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이번주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향후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이 높아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금리 경로를 밝힌 만큼 시장참가자들은 경제지표를 더욱 세심히 살폈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3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앞선 6개월 동안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평균 29만명씩 증가했다.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6개월 평균치보다는 낮았지만, 25만명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고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약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월 실업률은 3.4%로 집계됐다. 올해 1월에도 기록된 3.4%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4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전월과 같았다.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6달러(0.5%) 오른 33.3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 상승보다 높았다.
내이션 와이드의 캐시 보스탄치크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은 신규 고용, 실업률, 시간당 임금이라는 핵심 범주에서 확인하듯이 놀랍게도 뜨겁고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강세는 당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을 약화할 뿐만 아니라 3분기 시작하자마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네소타 이코노믹클럽에서 "물론,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는 저성장과 다소 완화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이다"라며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이다"라고 설명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예상보다 강한 고용보고서에 대해서는 "이는 매우 타이트한 노동시장이다"라며 "이를 식히는 데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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