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7 경제지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 금리결정, FOMC 기자회견, 예금 금리, 금리결정, 근원 내구재수주,…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2%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에 금리인상 또는 동결이 가능하다고 열어두면서 금리인상 이슈는 9월로 넘어갔다.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25bp 인상에도 약세를 보였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관망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연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줄줄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탓으로 풀이됐다.
뉴욕유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 소식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줄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25bp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성명서 문구는 크게 바꾸지 않았다.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위원회는 통화 정책을 위해 추가적인 정보와 그 영향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로 추가했던 금리 동결은 "위원회로 하여금 추가적인 정보와 통화정책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표현을 수정한 것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수 있는 정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 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라는 표현을 유지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확실하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도 "또한 그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9월까지 우리는 2개의 고용보고서와 2개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 많은 경제활동 지표를 살펴볼 것"이라며 그리고 신중한 평가를 한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일을 했고, 긴축 효과는 아직 완전하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2%로 회복하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들어오는 데이터 전체와 경제활동,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영향과 위험 균형에 기반해 계속 회의별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말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2%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인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제 연착륙에 대해 파월 의장은 "연준 직원들은 최근의 경제 회복력을 감안해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 금리결정, FOMC 기자회견, 예금 금리, 금리결정, 근원 내구재수주, GDP,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유럽중앙은행 기자회견, 잠정주택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