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3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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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3.03.13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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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은행주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6%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

미국 2월 비농업 고용지표 결과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대가 완화된 가운데 실리콘밸리 뱅크(SVB) 파산 여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퍼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매수세가 집중됐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10년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20bp 가까이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혼재된 신호를 보냈다.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은 예상보다 많이 늘었지만, 실업률은 예상을 웃돌았고 임금 상승세도 주춤해졌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락하면서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뉴욕유가는 고용이 전달보다 둔화하고 실업률이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올해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1만1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신규 고용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2만5천 명 증가를 웃돌았다.

놀라운 수준으로 늘었던 지난 1월 고용은 51만7천 명 증가에서 50만4천 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은 3.6%로 집계되며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치(3.4%)보다 소폭 상승했다.

2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달의 62.4%에서 조금 올랐다.

2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08달러(0.24%) 오른 33.09달러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2% 올랐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WSJ 예상치인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기대비 4.8% 상승을 모두 밑돌았다.

2월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34.5시간으로 전월보다 0.1시간 줄었다.

이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에 주목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은행이 파산한 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SVB는 스타트업 고객들이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매도가능증권(AFS)을 모두 매각해 18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 22억5천만달러의 증자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이후 뱅크런 우려가 불거지면서 문을 닫는 상황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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