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간 투자로 수익을 올린 트럼프 지지 미녀의 정체는 인도 의대생"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하루 한 시간 투자로 수익을 올린 트럼프 지지 미녀의 정체는 인도 의대생"

코인개미 0 5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하루 한 시간으로 수천 달러를 벌어들인' 트럼프 지지 미녀 '에밀리 하트'의 정체가 밝혀졌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인도의 한 20대 남성 샘(가명)이 에밀리 하트라는 가상의 여성 캐릭터를 운영하며 보수층을 겨냥한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샘은 현재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련 중이며, 학비와 미국 이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의 조언을 받아 여성 캐릭터를 창조하였고, 특히 미국의 보수층 중 중장년 남성을 겨냥하여 계정을 운영한 것이다. 제미나이는 샘에게 "미국 보수층은 소비 여력이 크고, 충성도가 높다"고 조언하였으며, 젊은 MAGA 여성이 더욱 눈길을 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샘은 미국 기Flag 비키니를 입고 총기를 들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자주 올리며, 기독교와 총기 소지를 지지하고, 낙태, 진보주의, 이민에 반대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였다. 이러한 게시물들은 순식간에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팔로워들이 증가하게 만들었다. 샘은 티셔츠 등의 굿즈 판매로 한 달에 수천 달러를 수익으로 얻었다. 팔로워들은 AI로 생성된 에밀리의 나체 사진을 요청하며 돈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샘은 "하루에 1시간 정도 투자해 이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인도에서는 전문직으로서 이 정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MAGA 지지자들은 쉽게 속아 넘어간다"면서도 "내가 사람들을 속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인스타그램은 에밀리 하트의 계정을 '사기성 활동'으로 간주하여 삭제했지만, 샘은 페이스북 계정을 여전히 운영 중이다. 그는 "에밀리 활동은 곧 그만둘 예정이며, 앞으로 의대 학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의 발레리 비르차퍼 연구원은 AI 기술이 허위 프로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미디어 상의 허위 정보와 그에 따른 영향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