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으로 뉴욕 증시 상승 마감, S&P500과 나스닥 신규 최고치 기록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주요 지수들이 상승하여 마감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연장된데 따른 긍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해석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65포인트, 즉 0.69% 상승하여 49,490.03에 도달하였다. S&P500지수는 73.89포인트, 1.05% 상승한 7,137.90으로 마감하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7.603포인트, 1.64% 상승하여 24,657.567에 이르렀다.
휴전 연장이 결정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가 큰 역할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상황을 고려하여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이란과의 제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예고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포스트는 대통령이 이르면 24일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지정학적 불안이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마감하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WEBs 인베스트먼츠의 벤 풀턴은 현재 기업 실적 발표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미국 증시가 국제 증시보다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감 지속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2.96달러로 3.7%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고, ICE선물거래소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1.91달러로 3.5% 상승하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앞으로의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기업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향후 세계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