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파주에서 우승 도전 -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후원사 대회인 우리금융챔피언십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소속된 임성재가 참가하여, 2연패를 목표로 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 2023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기 위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우승자는 KPGA 투어 향후 2년(2027∼2028) 출전권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부여받게 되며, 총상금 15억원 중 우승 상금은 3억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임성재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PGA 투어에 늦게 합류한 상황에서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한국 무대에서의 우승 통해 더욱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국내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항상 특별하다. 끝까지 집중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와 함께 LIV 골프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태훈(캐나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2연패를 도전할 예정이다. 작년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그는 올해부터 대회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타이틀 방어가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메인 스폰서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더욱 설레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금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상엽도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며 출전하며, 또한 DP월드투어를 병행 중인 이정환, 국내외 대회에서 7회를 기록한 황중곤, 아시안 투어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조우영도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모든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