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김효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 도전
세계랭킹 3위인 김효주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총상금 375만 달러를 놓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셰브론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을 지니며, LPGA 투어가 1주일의 휴식 이후 다시 시작하는 시점이다. 특히, 세계랭킹 1위와 2위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하는 가운데, 김효주는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지닌 선수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김효주는 올해 두 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다승, 올해의 선수(69점)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그녀는 평균 타수와 상금 부문에서 코르다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코르다는 상금(111만8718달러)과 평균 타수(68.27타), CME 포인트(1326점)에서 각각 1위를 하고 있다. 경쟁자가 빠진 이번 대회에서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우승을 거머쥐기를 기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김효주 외에도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등 24명의 한국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지난 포드 챔피언십에서의 5위 성적을 기록한 전인지는 평균 타수 부문 3위(68.88타)에 올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2023년 8월 CPKC 위민스 오픈 공동 8위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톱 10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효주가 시즌 3승의 기회를 잡고,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