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위 관리 가족들, 미국 영주권 박탈 및 추방 위기
미국 정부는 최근 이란 고위 관료들의 가족들에 대한 영주권 박탈과 추방을 단행하고 있다. 이란 신정 정권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가족들은 미국 내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리며 비판을 받아왔다. 이란의 전 부통령 마수메 에브카테르의 아들 세예드 에이사 하셰미는 최근 이민세관집행국(ICE)에 의해 영주권이 박탈되고 구금된 인물 중 하나이다. 하셰미는 2014년 F-1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교수로 일하며 고급 아파트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ICE는 이번 영주권 박탈 조치에 대해 ‘영주권 소지자가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고위 관리들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누린 사치스러운 생활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으며, 이는 미국 내에서의 엄격한 법과 균형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
또한, 아프샤르 가족의 경우도 주목할 만하다. 하미데 아프샤르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의 조카로, LA에서의 화려한 생활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귀금속 장신구 등을 자랑했다. 그들의 딸인 사리나사닷 호세이니는 명품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고, 이스라엘 언론인 '더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이란의 여성들이 히잡 착용으로 체포되는 현실과 대조적인 모습을 조명했다.
이번 사안은 미국 내에서의 이란 관련 인물에 대한 감시와 집행 강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란과 미국의 외교적 긴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이란의 인권 침해와 대리전 행위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이 같은 영주권 박탈을 시행하고 있다. 이란 고위 관리들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누린 호화로운 삶은 더욱 많은 논란을 야기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