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오픈에서 마센, 마지막 홀 실수로 순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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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오픈에서 마센, 마지막 홀 실수로 순위 하락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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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나나 마센(덴마크)은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의 마지막 홀에서 극심한 실망을 경험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총상금이 200만 달러로, 마센은 17번 홀까지 공동 3위를 유지하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으나, 18번 홀에서의 불행한 실수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마센은 파5인 18번 홀에서 티샷을 왼쪽으로 크게 감아 내보내며 깊은 러프에 빠졌다. 이로 인해 공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그녀는 잠정구를 쳐야 했고, 공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원구를 찾지 못하고 말았다. 이는 골프 규칙상 3분 이내에 공을 찾지 못하면 분실구로 간주되고, 다시 티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1벌타를 받는 처벌을 받게 된다. 마센은 결국 18번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며 성적이 3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심판이 존재하지 않는 '신사의 스포츠'다. 따라서 선수들은 스스로 룰을 지켜야 하며, 이러한 규칙은 게임의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최근 골프 규칙의 개정으로 인해 공을 찾는 시간은 종전의 5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었으며, 이는 플레이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프로 선수인 마센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규칙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되었다.

마센은 대회 종료 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경험은 많은 골퍼들에게 경각심을 제공하며, 주말골퍼들 역시 골프 규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특히, 이러한 규칙들을 명확하게 숙지하고 상황에 맞춰 적절히 활용한다면 스코어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골퍼는 이러한 업그레이드된 룰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이 플레이하는 라운드에서 룰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나나 마센의 사건은 골프 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자신의 플레이에 있어서 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기술 못지않게 골프 규칙의 숙지가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남기게 된다. 이제 모든 골퍼들은 이러한 강렬한 교훈을 되새기며, 더 나은 골퍼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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