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중국의 부적절한 홍보 문구에 사과… "직원 실수" 인정
로지텍이 중국 공식 SNS에서 소비자를 비하하는 부적절한 홍보 문구를 게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로지텍 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제품 홍보 영상에서 "가격을 낮추면, 너희는 결국 개처럼 달려오지 않느냐"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 표현은 소비자들에게 경악을 안기며 비하적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로지텍 중국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문제가 발생한 이유가 상하이 바이시더 전자유한공사의 직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로지텍 브랜드 기준을 심각히 위반한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소비자 경험을 저해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로지텍 중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이용자의 실망과 분노를 충분히 이해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위탁 판매점의 마케팅 행사 관리에 대해 신중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지텍 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더우인(중국판 틱톡) 채널을 통해 로지텍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해당 스토어의 운영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로지텍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며 더욱 강력한 홍보 기준 및 절차를 수립하여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지텍의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홍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소비자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와의 소통에서 신중함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