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뒷심 발휘하며 26계단 상승…공동 28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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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뒷심 발휘하며 26계단 상승…공동 28위 기록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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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PGA 투어 3M 오픈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치며 공동 54위에서 공동 28위로 26계단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 743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5타를 줄이며 최종 스코어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그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주형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그는 랭킹 89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정규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70위 이내로 올라가지 못하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한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69위, 김시우 45위, 임성재는 30위에 자리 잡았다.

대회에서 커트 기타야마가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최종 스코어 23언더파 261타로 2023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약 21억원(151만2000달러)에 달한다.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토르비에른 올레센은 공동 14위(16언더파 268타)로 하락했고, 악샤이 바티아는 공동 25위(14언더파 270타)에 그쳤다.

김주형의 경기력 향상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차후 경기에서도 그의 뒷심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한 PGA 투어에서 김주형이 과연 원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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