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위고비 복제약 출시, 가격은 원조의 8분의 1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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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위고비 복제약 출시, 가격은 원조의 8분의 1로 예상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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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인도에서 이 약물의 저가 복제약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특히, 인도 제약사 에리스 라이프사이언스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 '선데이'로 위고비 복제약 주사제를 출시했으며, 그 가격은 최저 용량인 2mg 기준으로 월 1290루피, 즉 약 2만700원이 된다. 이는 원조 위고비의 가격의 12% 수준으로, 저가 복제약이 시장에 나옴에 따라 비만 치료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또 다른 인도 제약사인 닥터 레디스 래버러토리스는 '오베다'라는 브랜드명으로 위고비 복제약을 선보이며, 오는 5월까지 캐나다에서도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경쟁 상황 속에서 업계에서는 인도에서 약 42개 제약사가 50개 이상의 복제약 브랜드를 런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복제약은 원조 제품에 비해 최소 50~60% 저렴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 위고비의 최고 용량 가격은 월 349달러, 한화로 약 52만원에 이르지만, 인도에서 저렴한 복제약 출시가 이루어지면 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통신사 AFP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의 핵심 특허는 올해 안에 중국, 브라질,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주요 국가에서도 만료될 것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저가 복제약의 출현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인도 내에서 세마글루타이드의 복제약이 출시되는 것은 비만 치료제의 보급 속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도와 중국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수가 8억 명을 넘는 만큼, 복제약의 가격 인하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치료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 뭄바이의 전문의 나딤 라이스는 현재 환자 수가 70~80명인데, 저렴한 복제약 출시로 인해 이 수가 200명으로 쉽게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도에서 위고비의 저가 복제약이 출시됨에 따라 비만 치료제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재정적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만 관련 치료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제약 시장의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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