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그린란드 합병 야욕에 맞선 덴마크의 극단적 대응 검토"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트럼프의 그린란드 합병 야욕에 맞선 덴마크의 극단적 대응 검토"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의지가 드러나자, 덴마크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란드의 활주로를 파괴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자료를 인용한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군사적으로 점령하겠다는 언급을 하자, 덴마크 군은 이 발언이 실제 행동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염려하기 시작했다.

덴마크와 EU의 관계자들은 덴마크 공영 방송 DR에, 미군 항공기가 그린란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미국의 군사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수도 누크와 서부 해안의 주요 공항인 캉게를루수아크의 활주로를 폭파할 준비를 비밀리에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덴마크 병원에서 수혈용 혈액을 공수한 것으로 전해져, 전투 상황에 대비한 조치였음을 시사한다.

당시 이러한 극단적 대응 조치는 덴마크와 유럽의 동맹국들이 미국과 실제 군사 충돌에 대비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 시기에 덴마크의 F-35 전투기들이 재배치되었고, 수백 명의 프랑스 해군을 포함한 유럽 여러 나라의 병력도 덴마크를 지원하려고 급파되었다. 이는 북극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려는 노력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상황이 매우 급박했음을 나타낸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덴마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어려운 외교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현재 더 나은 위치에 있는 이유는 유럽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관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의 축출을 시도한 사건 이후,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유럽 동맹국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면서 결국 그린란드 문제를 외교적 해결로 전환하였으며, 세금 부과 지침 등을 철회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미국 정부는 그린란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실제로 검토되었는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그린란드 위기 상황을 단호히 대처하며 덴마크 내 지지율이 급등했고, 오는 24일 조기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선거 토론에서 "현재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은 미국이 아니라 유럽과 북유럽 국가들, 캐나다와 같은 파트너 국가들"이라고 발언하였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