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하메네이 차남은 받아들일 수 없어…내가 임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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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하메네이 차남은 받아들일 수 없어…내가 임명할 것"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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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최고 지도자 선출 과정에 직접 개입하겠다고 발언하며,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5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택과 관련해서도 내가 중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를 하메네이의 아들로 한정시키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모즈타바를 '함량미달(lightweight)'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하메네이 가문의 정치적 리더십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는 "이란은 새로운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인물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하메네이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계기로 열리는 전문가회의가 모즈타바를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이란 정권은 하메네이의 기조를 이어갈 인물을 원하지만, 트럼프는 미국에 친화적인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이전에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후, 마두로의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를 사실상 과도 정부의 지도자로 인정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란에서도 유사한 정치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이 원하는 이란의 정치적 방향성이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세워지는 인물과 어떻게 차별화될 것인지에 대한 투영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는 "만약 이란이 하메네이 가문의 영향을 지속하는 인물을 지도자에 세운다면, 우리는 향후 5년 내 다시 이란과 전쟁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란이 과거의 군대 중심의 지도자로 돌아갈 경우 미국의 대응이 배제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결국 트럼프는 이란 차기 지도자의 선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히며,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이란과 미국 간의 정치적 긴장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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