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순금 스티커, 중국 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폭발
중국에서 최근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초소형 순금 스티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스티커는 순도 99.9%의 금으로 제작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수요를 얻고 있지만, 실제 금값과 비교했을 때 과도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 투자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않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순금 스티커는 단독으로 3mg의 제품이 38위안(약 8000원)으로, 젊은 세대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금 스티커는 지난해에만 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 이외에도 특별한 기념일이나 명절 선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우한에 거주하는 소비자 A씨는 "밀크티 한 잔 가격으로 진짜 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스티커를 여러 장 구매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첫 금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사실, 이러한 금 스티커는 가격은 저렴하나, 공임 및 유통비 등의 추가 비용으로 인해 그램당 가격이 시세보다 8배 이상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A씨가 구입한 3mg 스티커의 그램당 가격은 약 1만2666위안으로, 기존 금 장신구 판매가와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비쌀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소중량 금제품은 제작 공임, 브랜드 운영 및 디자인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순금 스티커의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소형 금 제품은 재판매 시 순도 검사 및 손실 공제 등의 문제가 있어 일반 금 제품보다 환금성이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품절된 제품이 많고, 특히 춘제 기간 동안 수천 장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매장 직원은 "소형 제품이 상징성과 디자인으로 선호되며, 주로 20대와 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결론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금 스티커지만, 실제로 투자용으로 고려하기에는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이 강조된다. 젊은 소비자들이 이에 대해 소비 목적과 투자 목적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