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다가 추락한 남성, 인생샷이 목숨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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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다가 추락한 남성, 인생샷이 목숨을 앗아갔다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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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셀카를 찍기 위해 폭포 가까이 접근하던 남성이 40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파라나주 폰타 그로사에 위치한 상조르제 공원의 폭포에서 카이우 리베루 바치스텔라(35)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균형을 잃고 40미터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그의 일행은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바치스텔라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현장에는 4명의 소방관이 급히 출동했고, 응급 헬기도 투입되었으나 구조 작업이 어려운 지형 탓에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안타깝게도 최근 몇 년간 촬영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약 480명이 셀카 촬영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5-6명의 상어 공격 사망자 수보다 많은 수치다. 이 통계는 셀카를 찍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유명 관광지와 절벽 또는 건물 외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촬영하다가 변을 당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영국 피크 디스트릭트 지역의 새들워스 저수지 일대에서도 암석 지형에서 촬영 중 사고가 이어지며 당국이 셀카 촬영 자제를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마크 그리피스, 잉글랜드 노팅엄 트렌트대 행동중독학 명예교수는 "셀카 중독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거나 허세를 부리려는 내면의 심리가 작용한다"며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고는 단순히 개인의 주의 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포토 제너레이션 문화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릴 '인생샷'을 찍기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하고, 이는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고들은 단순히 사진 촬영을 넘어서, 극적인 순간을 만들고자 하는 현대인의 사회적 압박과 관련이 깊다.

이처럼 셀카 중독이 부각되면서 그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안전을 무시한 행동이 스스로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즐거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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