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회담의 성공을 확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내린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어 대표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고, 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여전히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어 대표는 최근의 대법원 판결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협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자, “4월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2018년부터 부과해온 평균 약 40%의 중국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존재하며, “필요하다면 활용할 다른 수단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란 점을 나타낸다.
또한, 그는 “핵심은 중국과 싸우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 대두 농가와 항공기 및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업자들, 그리고 중국에서만 얻을 수 없는 다양한 물품을 수입하려는 이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역 협상의 목적이 단순히 대립을 넘어서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목표는 중국이 약속한 물품 구매를 지속하고, 희토류 공급을 유지하는 등 합의 이행의 의무를 준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그리어 대표는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은 안정성 유지, 합의 이행 모니터링, 그리고 미래의 관계 구축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외교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미-중 관계는 여러 도전 과제와 복잡한 상호작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담이 양측간의 협력과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어 대표의 긍정적인 전망은 이러한 맥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이 앞으로의 대중국 무역 정책에서 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