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이 또 다시 "독도는 일본 땅" 주장…13년째 반복되는 망언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최근 특별국회 외교 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의연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전임자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상의 발언과 유사한 내용이다.
일본 외무상들은 2014년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을 담당했던 이후, 매년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해 왔다. 이러한 발언은 일본의 강한 영토 주장과 함께 한일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모테기 외무상은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여 양국 간의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쳤지만, 동시에 독도 문제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 측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갈등의 뿌리는 역사적 배경에 있으며, 일본은 독도를 지속적으로 자국의 영토로 주장해 온 반면, 한국은 이를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독도에 대한 양국의 상반된 관점은 국가 정체성과 자존심을 건 문제로, 정치적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외무상들의 반복되는 발언은 한일 양국 간의 대화 및 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는 군사적인 대치와 더불어 외교적인 긴장이 이뤄졌지만, 현재는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테기 외무상의 발언이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닌 진지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한일 간의 협력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본 외무상의 반복적인 망언은 단순한 외교적 의례를 넘어, 한일 관계와 국제 질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국 간의 차별된 역사 인식과 민감한 외교 의제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서, 두 나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