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판매량 2년 만에 감소…1월 20% 감소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중국 전기차 판매량 2년 만에 감소…1월 20% 감소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 1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자료에 의하면 신에너지 차량의 소매 판매량은 1월에 59만6000대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는 정부가 2014년 9월부터 시행한 신에너지차 구매에 대한 세제 혜택을 종료한 결과로 분석된다. CPCA는 신에너지차 시장이 정상적으로 조정된 단계에 진입했다고 언급하며, 이번 변화는 시장의 장기적 추세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정부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줄어들면서 차량 구매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완성차 제조사들은 국내 경쟁 심화와 소비 부진을 감안하여 해외 시장으로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CPCA의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승용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했으며, 신에너지차 수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규모의 경제 덕분에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해외 시장의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

2025년에는 중국 자동차 수출량이 832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24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수출량은 70% 증가하여 343만 대에 이르며, 이는 전년 대비 1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도 지난달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 69만129대를 중국 시장에 공급했으며, 5만644대를 해외에 수출한 성과를 냈다.

향후 2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춘제(중국의 설)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PCA는 2월 판매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며, 이는 소매 단계의 재고 압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 참여자들이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동시에 소비 전망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