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8년 만에 스코틀랜드에서의 우승을 향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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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8년 만에 스코틀랜드에서의 우승을 향해 도전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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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선수가 2017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약속의 땅'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열리는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격한다. 이 대회는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이번 시즌 LPGA 투어의 유럽 일정 재개를 알리는 중요한 대회다. 총상금 20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다음 주에 있을 AIG 여자 오픈, 즉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미향은 스코틀랜드에서의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그녀는 3라운드까지 6타 차 뒤진 상황을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당시 최강자 허미정과 카리 웹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 성과는 2017년 LPGA 투어 최다 타수 차 역전승으로 기록되며, 그녀에게 통산 2승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올해 이미향의 성적은 안정적이다. 우승은 없지만 15개 대회에 출전해 13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는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 지난달 다우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톱 10 진입을 두 번 경험하였다. 현재 CME 포인트 42위(505점), 상금 랭킹 44위(52만3908달러), 평균 타수 24위(70.82타)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톱 50 선수 중 2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 5위 이민지, 8위 마야 스타르크 등 쟁쟁한 선수들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10위에 랭크된 김효주가 주목받고 있으며, 2년 전 같은 곳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최혜진, 임진희, 김아림, 양희영, 김세영, 윤이나 등 많은 선수들이 정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미향은 8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녀의 경쟁력 있는 플레이는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가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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