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1%, 정치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인식…전 세계 5위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한국인 31%, 정치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인식…전 세계 5위

코인개미 0 8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갤럽이 실시한 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3명이 '정치' 문제를 현재 국가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07개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로, 고소득 국가에서 정치와 정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발표한 이번 조사 결과는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107개국에서 약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조사에서 '현재 당신의 나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정치·정부'를 최우선 문제로 지목한 나라는 107개국 중 8개국에 불과했다. 정치 문제를 영세인식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대만으로, 군사 및 외교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50%가 이를 지목했다. 그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34%), 스페인과 미국(각 33%), 한국(31%)이 차례로 언급되었다.

갤럽은 이러한 정치적 인식이 고소득 국가에서 두드러진다고 설명하며, 안정된 생활 여건과 사회적 번영이 정부의 투명성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동시에 정부와 관련된 주요 제도에 대한 신뢰가 낮을 경우, 국민들은 정치 문제를 가장 큰 현안으로 인식하기 쉽다는 관찰도 추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문제는 경제였다. 응답자의 중앙값 기준으로 23%가 경제 문제를 자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일자리 및 고용 문제가 10%로 뒤를 따르며 정치·정부 문제(8%)와 함께 현재 사회의 불만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저소득 국가의 국민들은 고소득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보다 경제적 어려움과 생필품 구매에 대한 우려를 더 크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을 포함한 고소득 국가에서 개인의 삶의 질과 정부에 대한 신뢰 간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정치적인 불안정성의 증가와 정부의 투명성 부족이 국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정치 문제는 단순한 관심사를 넘어, 생활의 안정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는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과제이며, 정치와 경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